몇 년간 유럽여행, 인도, 일본여행까지 다니다 보니 어느새 마일리지가 꽤 쌓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걸 어떻게 써야 이득인지 몰라서 그냥 방치해두고 있었는데, 유효기간이 얼마 안 남았다는 문자를 받고서야 부랴부랴 사용법을 찾아봤습니다. 알고 보니 적립도 적립이지만,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체감 가치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걸 그제야 깨달았습니다.
항공권 마일리지 적립·사용법은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여러 번 해외를 다니면서 마일리지가 쌓였는데 활용법을 모르는 분
- 항공권을 예약할 때마다 마일리지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한 분
- 보너스 항공권으로 마일리지를 쓰고 싶은데 방법이 막막한 분
Table of Contents
PART 1. 항공권 마일리지, 제대로 알고 가기
항공권 마일리지란
항공권 마일리지는 항공사가 탑승 실적이나 제휴 활동에 따라 적립해주는 포인트 개념으로, 일정량이 쌓이면 보너스 항공권 발권이나 좌석 승급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내 항공사뿐 아니라 스타얼라이언스, 스카이팀 같은 항공동맹에 가입된 여러 항공사와 마일리지를 공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적립되는 경로
- 항공권 구매 및 탑승 시 자동 적립 (좌석 등급, 운임 종류에 따라 적립률 차등)
- 마일리지 제휴 신용카드 사용 실적
- 호텔, 렌터카 등 제휴 서비스 이용
- 항공사 프로모션 이벤트 참여
사용 전 확인사항
- 본인 명의로 항공사 마일리지 회원 가입이 되어 있는지
- 탑승 시 마일리지 적립 회원번호를 입력했는지
- 마일리지 유효기간 (통상 적립일로부터 몇 년, 항공사마다 다름)
실수하기 쉬운 내용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항공권을 예약할 때 마일리지 회원번호를 입력하지 않아 적립을 놓치는 것입니다. 저는 인도 항공권을 예약했을 때, 제 마일리지 회원번호가 빠진 채로 발권돼서 나중에 항공사에 소급 적립을 요청해야 했습니다. 항공권을 누가 예약하든, 본인 마일리지 번호는 직접 확인하고 챙기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이미지 위치①
- 항공사 마일리지 조회 화면
- 파일명 추천: airline-mileage-guide-menu.png
- ALT: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내역 조회 화면
PART 2. 항공권 마일리지 적립·사용법, 실제로 따라하기
STEP 1. 항공사 회원 가입 및 마일리지 등록하기

- 자주 이용하는 항공사(또는 항공동맹)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 항공권 예약 시 회원번호를 반드시 입력
- 탑승 후 마일리지 적립 내역을 홈페이지에서 확인
💡 실무 TIP: 여러 항공사를 번갈아 이용한다면, 하나의 항공동맹으로 마일리지를 몰아서 적립하는 것이 보너스 항공권 발권 문턱을 낮추는 데 유리합니다.

STEP 2. 카드·제휴사로 추가 적립하기
- 마일리지 적립 신용카드 발급 및 사용
- 호텔, 렌터카 등 항공사 제휴 서비스 이용 시 회원번호 제시
- 정기적으로 마일리지 프로모션 이벤트 확인
⚠️마일리지 적립 카드를 만들어놓고 실적 조건(연회비, 전월 실적 등)을 채우지 못해 적립률이 낮게 적용되는 경우입니다. 카드별 적립 조건을 미리 확인하고 본인의 소비 패턴에 맞는 카드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보너스 항공권으로 사용하기
-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마일리지 좌석 조회
- 원하는 날짜·노선에 좌석이 있는지 확인 (성수기는 좌석이 적어 경쟁이 치열함)
- 마일리지로 결제해 발권
저는 이 단계에서 마일리지 좌석이 인기 노선일수록 훨씬 빨리 소진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여행 일정이 정해지면 최대한 빨리 마일리지 좌석을 확인하는 게 원하는 날짜에 발권받을 확률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 이것만 기억하세요: 항공권 예약 시 회원번호 입력을 습관화하고, 마일리지 좌석은 성수기일수록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PART 3. 제출 전 체크리스트
사용 시 주의사항
마일리지는 유효기간이 있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으로 잔여 마일리지와 만료 예정 마일리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료 임박 마일리지부터 우선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관련 준비물과 차이
- 해외여행자보험: 마일리지와는 무관하지만, 항공권 결제 카드에 따라 자동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있어 함께 확인하면 좋습니다 → 해외여행자보험 가입 방법 및 비교 총정리 참고
- 출입국사실증명서: 탑승 이력을 증빙할 때 마일리지 적립 내역과 함께 참고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 출입국사실증명서 발급 방법 참고
- 여권: 항공권 예약과 마일리지 적립 시 여권 영문명과 일치해야 정상 적립됩니다 →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방법 참고
실제 적립·사용 사례
몇 년간 여러 출장과 여행으로 쌓인 마일리지를 방치하고 있다가, 유효기간 임박 안내를 받고서야 부랴부랴 보너스 항공권을 알아봤습니다. 다행히 원하는 시기에 좌석이 있어 가족 여행 항공권으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미리 계획했다면 더 여유 있게 원하는 좌석을 고를 수 있었겠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 이후로는 마일리지를 쌓아두기만 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잔여량과 유효기간을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FAQ
Q1. 회사에서 예약해준 출장 항공권도 개인 마일리지로 적립되나요? (실제로 받은 질문) 회원번호를 입력했다면 개인 명의로 적립됩니다. 회사가 예약하더라도 탑승자 본인의 마일리지 계정으로 적립되도록 예약 시 번호를 반드시 전달해야 합니다.
Q2. 마일리지로 좌석 승급도 가능한가요? 네, 항공사에 따라 일반석에서 비즈니스석 등으로 마일리지를 이용해 승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3. 가족의 마일리지를 합쳐서 쓸 수 있나요? 일부 항공사는 가족 합산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합니다. 가입 여부와 조건은 항공사별로 다르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Q4. 저비용항공사(LCC)도 마일리지 적립이 되나요? 항공사에 따라 다릅니다. 일부 저비용항공사는 자체 포인트 제도를 운영하며, 대형 항공사의 마일리지 시스템과는 별개인 경우가 많습니다.
Q5. 마일리지가 얼마 안 남았는데 이걸로 뭘 할 수 있나요? (지인 질문) 소액 마일리지는 보너스 항공권 대신 좌석 승급 차액 결제, 초과 수하물 요금 결제, 기내 면세품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공사별 소액 마일리지 활용 옵션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hanoku22의 정리
마일리지는 쌓는 것보다 관리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는 걸 유효기간 임박 문자를 받고서야 깨달았습니다. 제 생각엔 항공권을 예약할 때마다 회원번호 입력을 습관화하고, 1년에 한 번쯤은 잔여 마일리지와 만료 예정 내역을 확인하는 게 마일리지를 헛되이 날리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여러 번 해외를 다녀오셨다면, 지금 한 번 마일리지 계정부터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